[육아정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영유아 시기의 아이는 좋아하는 맛과 싫어하는 맛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편식이 시작되기 쉽죠.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을 강요하지 않는 것!
편식하는 아이에게 무작정 먹이려고 하면 음식에 대한 공포심과 혐오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1. 직접 기른 채소를 먹게 하라
영유아기 아이들 입맛은 민감해서 채소를 쓰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채소와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요? 텃밭이나 집에서 부모와 함께 기른 채소를 먹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소에 애정이 생길뿐더러 채소 재배가 일종의 놀이로 다가가기 cosplay 때문에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라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하거나, 아이가 흥미 가질만한 이야기를 꺼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잘 먹지 않던 아이도 친구들이 맛있게 먹으면 따라서 잘 먹게 됩니다.
3. 다양한 식재료, 조리 방법을 이용하라
생선, 고기,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평소와 다른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그게 어렵다면, 익숙한 음식에 요리 방법을 조금씩 변형하여 익숙한 듯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호기심을 가지며 음식에 친밀감을 가지게 됩니다.
4. 아이와 부엌을 친하게 만들어라 spiderman cosplay
아이가 부엌에 친밀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와 함께 재료를 고르고 다듬으며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거부감 대신 호기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스레 좋은 음식 고르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같은 주의를 끌만한 전자기기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후, 정크푸드나 자극적인 간식을 보상으로 주는 대신 영양소를 보충할만한
과일을 먹게 한다면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겠죠:)
[매일아이 육아 정보] 돌 이후 우리 아이 젖병 떼기 도전!
돌 이후 우리 아기
젖병 떼기 도전!
돌이 지난 아기는 젖병을 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돌 까지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돌이 지나면 우유병을 끊고, 아무리 늦어도 18개월 이전에는 젖병을 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병 우식증
젖병을 오래 빨면 '우유병 우식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주로 젖병을 물고 자는 아기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우유병 우식증'은 우유병을 빨다가 잠이 들면, 입안에 우유가 고여 미생물이 발생,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20개월쯤 지나 앞니가 갈색으로 변하며 충치가 발생하고, 심해지면 젖니 뿐 아니라 영구치까지 영향을 끼쳐 부정교합, 발음 불량 등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턱모양이 바뀔 수도 있고, 중이염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영양불균형 - 빈혈
젖병을 오래 빠는 아이는 우유에 점점 의존적이게 됩니다. 돌이 지난 아기는 우유(또는 분유)를 하루 500 mL정도만 마시면서 세끼 식사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젖병을 떼지 않아 과량의 우유를 마시는 아기들의 경우에는 우유로 배를 채워 밥을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우유는 철분이 부족한 음식이기 때문에 돌이 지나도 우유가 주식인 아기들은 철분 공급이 부족해져 빈혈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유아들의 약 30 %가 철분 결핍 상태이면 10 % 내외로 빈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대부분이 이유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영양공급의 대부분을 우유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젖병 떼기의 첫 단계는 이유식의 시작!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젖병을 떼는 것은 아기에게 무리가 되기 쉽습니다. 생후 4개월부터 떠먹이는 연습을 꾸준히 하여 돌 이후에는 하루 세끼 식사를 충분히 그리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이루어 놓은 상태에서 젖병 떼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젖병 떼기는 이유식 먹이기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유식을 젖병에 먹이는 것은 금물!
아기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는 이유로, 편리하다는 이유로 이유식을 젖병에 타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아기들은 숟가락 연습이 되지 않아 젖병을 떼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숟가락으로 먹는 음식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돌이 지나도 밥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젖병만 찾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무런 대안 없이 젖병을 떼려 한다면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고통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이유식은 가정식이든 시판 이유식이든 반드시 숟가락으로 떠먹이셔야 합니다.
밤중 수유는 반드시 중단하기!
밤중에 젖병을 찾는 아기들은 젖병을 떼기가 더욱 힘듭니다. 밤중 수유는 백일 시점으로 서서히 중단하도록 하며, 돌 때까지 밤중 수유를 하고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때는 배가 고파 젖병을 찾는다기보다는 습관적으로 찾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의 굳은 의지만 있다면 1~2주 안에 중단할 수 있답니다. 영양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소화관의 부담이나 숙면의 방해, 치아 우식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더 크므로 반드시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컵과 친해지기
늦어도 생후 9개월부터는 컵과 빨대 사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빨대 컵, 예쁜 모양의 컵, 뚜껑이 있어 마실 때 흐르지 않는 컵 등으로 아기의 흥미를 유도하시고, 분유 이외의 음료는 컵을 사용하여 먹이도록 합니다. 생후 7개월이면 아이는 빠는 힘이 약해지고, 8~9개월이 되면 손으로 컵을 쥘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잘 하면 돌 쯤에는 컵으로 잘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여러가지 노하우들
비교적 쉽게 젖병을 떼는 경우도 많으나 유달리 젖병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기들의 경우에는 젖병 떼기가 쉽지 않답니다. 이럴 때 효과적이었던 엄마들의 몇 가지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돌이 지났는데도 아기가 젖병을 고집하면 젖병에는 보리차나 맹물을 담아주고 컵에는 우유를 담아주세요! 여러 번 반복되게 되면 아기는 차츰 젖병을 싫어하게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젖병을 쓰레기통에 버려보세요~ 이제부터는 젖병으로 먹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18개월이 지나서 젖병을 떼는 경우에는 아기와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므로, 이해하기 쉽게 타이를 수 있어요. 컵으로 마실 때마다 칭찬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남양주 꿈트리작은도서관, 카페운영 수익금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
남양주시 다산자연앤e편한세상자이아파트의 꿈트리작은도서관은 19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후원금 969,76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꿈트리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및 카페를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이다.
꿈트리작은도서관 김유정 자원활동단장은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익금이 모이는 대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박세정 센터장은 “신도시입주민들의 이웃 사랑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다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