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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표지이동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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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첫째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형제간 갈등 해결, 서열 때문에 양보 강요 NO 어린 자녀들의 갈등을 해결할 때 원칙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자기중심성(egocentrism)이 강하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성이란 자신의 관점이나 생각, 입장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하는 인지적 속성이다. 다시 말해 타인의 관점이나 생각,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지적 문제다. 자기중심성이 강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에게 ‘네가 그렇게 하면 쟤가 기분이 어떨 것 같니? 그러니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마!’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이보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따라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우리 부부가 세운 형제갈등 해결의 원칙은 이렇다. 먼저 출생 서열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둘째다. 누님이 한 분 계시다. 우리 어머니도 예전에 누님에게 자주 나를 돌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아내는 첫째다. 여동생과 남동생이 한 명씩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내도 비슷했다. 장모님으로부터 동생들을 돌보라는 임무를 자주 받았다고 한다. 거의 모든 부모들이 이처럼 첫째에게 부모 역할을 부여한다. 첫째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뿐 아니다. 동생들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늘 첫째에게 양보를 강요한다. ‘네가 언니인데!’, ‘네가 형인데!’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으니 동생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물론 어떤 집은 반대다. 동생이니 양보하라는 식이다. 둘 다 틀리다. 출생 서열 때문에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신이 원해서 먼저 태어나거나 늦게 태어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상담을 하다 보니 부모님의 이런 불공평한 대우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깝게는 우리 아내가 그렇다. 첫째라서 자신은 너무 억울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첫째에게 “네가 형이니까...”라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 다음은 자기 소유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조금씩 커 가면서 자신의 물건이 하나둘 씩 생기기 시작한다. 소유가 명확하지만 함께 지내다보니 서로의 물건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같이 지내다보니 그럴 수는 있지만, 만약 소유자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한 번은 둘째가 선물 받은 장난감을 첫째가 가지고 놀았다. 이를 본 둘째는 자신이 가지고 놀 것도 아니면서 형이 가지고 노는 것이 못 마땅했던지 장난감을 냅다 낚아챘다. 이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다. 나는 첫째에게 말했다. “동생한테 빌려달라고 말해. 동생이 허락하면 가지고 놀 수 있고, 아니면 어쩔 수 없어. 이 장난감은 동생 것이니까.” 누구든 자기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상대방의 것을 사용하기 원하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양보가 더 큰 미덕이다. 그래서 둘째한테도 말했다. “네가 안 가지고 놀면서 형 좀 갖고 놀게 하면 어때?” 둘째는 끝까지 싫다고 했다. 아마 그 동안 형한테 당한 일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첫째는 속상해 했지만, 나 역시 어쩔 수 없었다. 그 장난감은 둘째 것이었기 때문이다. 소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처음부터 공동의 소유인 경우는 먼저 잡은 replicas bolsos 사람이 임자라는 원칙을 적용한다. 어떤 가정에서는 공동의 소유일 경우 시간을 정해 놓기도 한다. 정말 그 물건 자체에 탐을 낸다면, 그리고 부모가 시간을 잘 체크할 수 있으면 이 방법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아이들의 갈등은 그저 ‘남의 떡이 더 크고 맛있게 보이기’ 때문일 뿐이다. 앞서 언급한 블록 놀이를 하면서 갈등한 경우에 바로 이 원칙을 적용했다. 첫째가 먼저 챙겨놓았으면 동생이 뺏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때 둘째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다음에는 네가 먼저 가지고 놀면 형이 뺏을 수 없어.” 이렇게 말해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기회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자연스럽게 현재의 좌절에만 괴로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키워줄 수 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청주시, 제9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성과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제9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hublot replica 이형원(가덕면) 부회장이 도지사표창과 이일구(옥산면) 사무국장이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는 △우수시군연구회 최우수상(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SNS 및 ICT 활용 정보문화 확산 경진 우수상(북이면 문선애)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경진(단체) 대상(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경진 대상(남일면 한성윤)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수상한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김주희(북이면) 회장은“올해도 정보화농업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적극적으로 활동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청주의 고품질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전문적으로 경영 및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14년 결성됐다. 연구회는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야간자율학습 및 토론을 추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건달농부들’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회원 간 농장 소개 및 농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정보화시대에 대응해 미래 농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정보화 농업인이 육성되고 농촌⦁농업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by. 세븐트리

2019.09.23

미국의 학부모 봉사활동, ‘치맛바람’ 아니에요

  [어영부영 육아인류학] 우리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한 것 미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의 8할은 바로 운전과 자원봉사(Volunteer) 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미국에서는 유치원·학원 통원버스를 한국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제공하지 않으니, 미국의 엄마들은 늘 직접 운전해 아이들을 등하원시킨다.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험활동에 참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또 미국의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학부모에게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달라고 권장 또는 요구하는데, 미국에서 이 활동은 학부모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한국의 교육기관에서 행사를 치를 때 대개 학부모는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마저도 학부모회의 일부 위원들이 도맡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교육기관에서는 가능한 많은 학부모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독려한다. 미국의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요구한다. 우리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의 아이를 위해서 말이다. ⓒ베이비뉴스 맞벌이 부모도, 조부모도 함께 하는 학부모 봉사활동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2018년 2월, 나는 아이의 유치원 선생님께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유일한 한국인이니, 아이의 어머니인 내가 일일교사로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을 간단히 소개해주면 어떻겠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아이의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나는 기꺼이 일일교사로서 유치원에 방문했다. batman costume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어떤 말과 글을 쓰는지, 어떤 전통음식을 먹고, 어떤 전통옷을 입는지, 도시의 모습은 어떻고,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어떤 곳인지 아이들에게 그림과 사진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설명하고 질문도 받았다. 수업 후 우리 아이에게 한글로 자기 이름을 써달라고 부탁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나도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이 외에도 아이들 교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이전의 칼럼에서 언급한 적 있는 봄 소풍 보호자, 한국의 운동회와 비슷한 성격의 필드데이(Field Day) 경기 진행 보조, 아이들 수업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도 간단한 행사 보조는 얼마든지 가능해서 같은 반 일본인 엄마들을 종종 봉사활동 자리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학부모 봉사활동을 하며 일일교사뿐만 아니라 봄 소풍 보호자, 운동회 경기 진행 보조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 ⓒ베이비뉴스 나는 다행히 ‘학생 엄마’라서 일정을 어렵지 않게 조정할 수 있었지만, 놀랍게도 워킹맘들 또한 주말에 유치원 화단 꾸미기,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무렵 교실 꾸미기 봉사에 자원하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국과 비교하면 아버지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이었고, 봉사활동 하러 온 할머니나 할아버지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교실 봉사활동 가는 길. 점심 시간 직전에 학부모들은 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한다. 봉사활동을 하러 미리 와 있는 다른 학부모들도 보인다. ⓒ이은 모든 아이와, 학교와, 지역을 위한다는 자부심 superman costume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킨더가튼(Kindergarten)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학교를 지역 내 중요한 커뮤니티 구심점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 행사를 주관하는 학부모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의 이런 활동은 ‘치맛바람’이 아닌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래서 참여하는 사람들 역시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많아 보였다.  지난 학기 말에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봉사자 감사의 날(Volunteer Appreciation Day)’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장을 보내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했다. 때마침 박사과정생이 제일 바쁜 학기 말 이후였으므로 참석하기로 했다.  행사는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안에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학부모들이 모여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각 클래스의 아이들이 완성한 감사 포스터도 함께 감상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에서 나는 운 좋게 영화 티켓을 받는 행운도 누렸다.  우리 아이뿐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봉사활동을 하러 학교나 유치원에 갔을 때 선생님에게 일일이 인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 편한 복장으로 와서 편하게 행사를 돕고 가는 캐쥬얼 함, 일부 특정 행사를 제외하고는 cartier replica 어린 동생도 함께 올 수 있는 편안함,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도 제공하는 봉사활동 기회 등이 미국 학부모의 학교 봉사활동을 더 자연스럽게 이끄는 것 같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던(아예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직 둘째가 어려 기관에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틈틈이 논문을 쓰며 둘째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사실 힘들다) 나도 이제는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고, 시간이 맞는다면 봉사활동하러 학교에 가는 일이 적어도 어색하지는 않게 됐다. 처음보다는 훨씬 덜 부담스러워졌다는 이야기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무엇보다 우리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해, 지역을 위한다는 자부심이 학부모들을 다양한 학교 봉사활동으로 이끌고 있었다. ⓒ이은 이제는 논문 쓰다 말고 운동복 차림으로 둘째를 안고 가서 시간 되는 만큼만 행사를 도와주고 편안하게 나오다가 교장 선생님과 마주치면 손 인사를 주고받기도 한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나, ‘한국 엄마’는 앞으로 시간이 되는 한 미국 유치원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장보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9가지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서울은 세계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로 꼽힌다.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물가 수준은 세계 6위로,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보다도 높다. 특히 서민들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식료품비 물가는 세계 1위를 달린다. 고소득층보다 체감물가 상승률이 높은 서민들 입장에서는 장보기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공행진 물가 앞에서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어떻게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양 있는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까?’다. 다행인 것은 농산물과 신선식품은 작황과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이어서 저렴한 기간을 공략해 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방문하는 마트에서도 몇 가지 팁만 기억하면 반값에 식재료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 집 식탁물가를 잠재우는 알뜰 장보기 요령 9가지를 소개한다. 오늘의 물가정보 체크하기 장보기 전 오늘의 식재료 물가를 체크하면 저렴한 품목 위주로 쇼핑리스트를 짤 수 있어 경제적이다. 농수산물 물가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카미스’ 앱에서 볼 수 있다. 한 주간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격뿐만 아니라 품목별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매주 2회 ‘맞춤형 유통정보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제철먹거리 정보와 수급상황, 가격, 다음 주 가격전망을 받아볼 수 있다. 문자서비스는 aT 유통정보부 카미스 운영 담당자(061-931-1089)에게 신청하면 된다. 생필품 물가정보는 소비자원의 ‘참가격(www.price.go.kr)'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 내 ‘품목별 가격정보’에서 품목별 대형마트 ・ 백화점 ・ 전통시장 ・ 슈퍼마켓 ・ 편의점 가격정보와 주간 단위 할인정보를 게시한다. 미용실, 학원, 세탁소 등의 전반적인 물가도 비교할 수 있어 유용하다. 쇼핑리스트 만들기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는 가장 replica uhren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쇼핑리스트를 만들어 정해진 항목들만 사는 것이다. 식재료는 한 주간 식단을 짜본 뒤 공통적으로 필요한 식재료와 상시 있어야 할 과일 위주로 리스트를 정한다. 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다 적되, 이후 리스트 가운데 1/3은 없앤다는 생각으로 꼭 필요한 재료만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생필품 등 그 밖에 필요한 물건도 미리 적어두면 좋다. 가급적 혼자서 장보기 가족 구성원이 다 함께 장을 보면 생각지 못한 구매리스트가 늘어난다. 신혼부부가 함께 장을 보면 주류와 반조리 식품이 늘어나고, 아이가 따라가면 장난감이나 간식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 곧잘 벌어진다. 가능하면 장은 혼자서, 리스트에 적힌 대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 1+1 상품이나 진열대 상품에 현혹되지 않기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얹어주는 1+1 상품은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다. 구입 당시 저렴하게 산 것 같아도,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4인 가구 이상이거나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아니라면 1+1 상품은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장바구니에 담자. 사람들의 눈높이에 놓여 있는 진열대 상품은 마트 측에 마진이 많이 남는 유명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진열대 위아래를 두루두루 살피면 질이 좋으면서도 저렴한 상품들을 고를 수 있다. 단위가격 비교하기 같은 생활용품이라도 진열된 상품마다 용량이 달라 어떤 제품이 저렴한지 헷갈릴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판매가격 하단에 명시되어 있는 단위가격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A세제는 5천 원(2L), B세제는 4,500원(1.5L)에 판매 중이라고 가정해보자. 얼핏 보면 B세제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단위가격을 따져보면 A세제는 100ml당 250원, B세제는 100ml당 300원이다. 결과적으로 A세제가 더 저렴하다. 대형마트 황금시간대 활용하기  대형마트는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무다. 그래서 하루 전날인 토요일 저녁에 마트를 방문하면 타임세일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신선식품과 육류품의 경우 당일에 처분하지 못하면 신선도에 타격을 입기 때문에 최대 50~70% 세일한다. 할인 폭이 가장 큰 시간은 오후 9시 이후지만, 좋은 제품은 미리 빠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 평상시에는 대체로 목요일에 한정 특판 세일이 많고, 신선식품 구입은 마감 2~3시간 전에 가격이 떨어진다. 소량 구입은 동네마트에서 식료품을 소량으로 구매할 때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동네마트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출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한 번 가면 기본적으로 1시간은 걸리는 대형마트보다 30분을 채 넘기지 않는 동네마트가 지출을 통제하기 유리하다. 또한 동네마트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많으므로 적극 활용한다. 재래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할인받기 동네에 재래시장이 있다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과 상호금융권에서 상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3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명절 기간에는 10% 특별할인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27만 원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은 5천 원권 위주로 구매해 소액결제에 활용하고, 현금영수증도 잊지 않고 끊는다. 일반 재래시장뿐 아니라 시장 내 마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입처 및 사용처 확인 • 구입처: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수협, 신협 • 사용처 확인: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 온라인몰, ‘카드 ・ 통신사 ・ 쿠폰’ 3총사 활용하기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온라인몰을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몰은 장보는 데 드는 panerai replica시간과 교통비가 절감되고, 2만~4만 원 이상 구매 시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온라인몰을 이용할 때는 자체 사이트에서 발행하는 할인쿠폰 외에도 카드 제휴 할인과 통신사 포인트 할인, 항공사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중복으로 챙겨야 한다. 단, 온라인몰은 직접 물건을 보고 평가하는 ‘검증’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식료품보다 공산품과 생필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저자 구채희 출판 원앤원북스 replica watches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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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지로 떠나는 여행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요즘은 해외도 많이 나가시지만 비용이나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국내여행을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국내도 해외만큼이나 아름다운 곳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릴 여행지는 영화 촬영지로, 그 아름다움이 이미 유명해진 곳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서연의 집>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입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제주 올레길 5코스 중간에 위치한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입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진이 영화 속 추억의 흔적들을 보전하되 실제 ‘카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을 더하여 건축한 새로운 공간으로  2013년 3월 오픈 이후 영화 팬들과 제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영화 컨텐츠와 제주도의 지역적 특색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흰여울길> 부산 영도 봉래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은 흰여울문화마을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한 곳 입니다. 변호인의 명대사가 타일로 새겨진 곳으로 명대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 입니다. 몇 개의 계단을 거쳐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골목 사이로 시시각변하는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바닷바람을 버텨오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고요해지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습니다. 완도 <완도청해포구> 영화 명량의 촬영지인 이 곳은, 명량 이외에도 수 많은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남도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경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지가 유명한 완도 청해포구 입니다. 빼어난 경관과 조경을 배경으로 하여 드라마 등 많은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완도 청해포구 입니다. 완도 청해포구는 다양한 체험공관을 함께 갖춘 종합 관광지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2만여 평 부지에 수석을 진열한 수석공원 및 조각공원이 있어 fake taschen 완도에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보성 <녹차밭> 영화 선물의 촬영지로 더욱 더 이름이 알려진 보성 녹차밭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이외에도 각종 cf에 나온 곳 입니다.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보성 녹차밭 입니다. 현재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차는 전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차나무 재배가 활발한 곳 입니다. 굽이굽이 짙은 녹색의 차밭이 끝없이 펼쳐져 아름다운 곳 입니다.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는데, 바람이 일면 마치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듯 물결치고, 주변 경관 역시 빼어나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성군의 명소입니다! 평창 <삼양목장>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등 다양한 영화가 촬영된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우리나라 목초지의 대명사인 대관령 삼양목장은 삼양산업이 1970년대에 개발한 대초원입니다. 목장은 해발 800m에서 최고지점인 소황병산까지 오대산 동쪽의 완만한 구릉을 타고 자리 잡았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초원이 펼쳐지는 곳 입니다. 흰구름이 손에 잡힐 듯 비껴가는 초원 위를 유유히 뛰노는 소떼, 그 속을 누비는 자전거, 목가적 풍경의 절정입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전기세를 줄이는 똑똑한 습관 7가지

  매년 여름과 겨울은 어느 집이나 전기와 도시가스 사용량이 늘어나 관리비 폭탄을 맞는 시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인 가구당 월평균 전기요금은 5만 5,080원, 도시가스 요금은 3만 5,757원이다. 그러나 한여름에는 전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1.4배가량 증가하고, 겨울철에는 보일러와 각종 전열기구를 가동함으로써 난방비 부담이 배가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한 가구당 평균 18.7대의 가전제품을 보유할 만큼 전력사용량이 많은 편이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전자제품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지만, 평소 올바른 에너지 사용 습관을 들이고 정부의 에너지 지원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록 획기적으로 비용이 줄어들지는 않더라도 큰 부담은 줄일 수 있으니 소소한 방법이라도 눈여겨보자. 월 전력사용량 200kWh 초과하지 않기 2017년부터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6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되고, 최저구간과 최고구간의 요금 차이가 11.7배에서 3배로 줄었다. 누진제 혜택을 누리려면 월 전력사용량이 200kWh(1단계 구간)를 넘지 않아야 유리하다. 요금이 1kWh당 93.3원으로 가장 저렴한 데다, 200kWh 이하로 사용하면 월 4천 원을 추가 할인해주기 때문이다(필수사용량 보장공제). 또한 2019년 7월부터 하계(7~8월) 누진구간이 확대되어 기존보다 전기세를 6~26% 아낄 수 있다. 월 전력사용량이 작년 ・ 재작년 같은 달보다 20% 이상 줄어든 경우에는 요금을 추가로 10% 할인해주고, 여름과 겨울에는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주택용 절전할인 제도). 이 같은 할인은 고지서에 자동 반영된다. 반면 여름(7~8월)과 겨울(12~2월) 시즌 1천kWh 초과 사용자에게는 ‘슈퍼유저제도’를 도입해 1kWh당 가장 비싼 709.5원을 적용한다. 만약 두 가구가 8월에 각각 200kWh, 1,200kWh를 사용했다면 전력사용량은 6배 차이지만, 실제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각각 1만 7,690원, 42만 원으로 20배가 넘는다. 희망검침일을 매월 초 ・ 말일로 설정하기 한국전력은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검침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별로 희망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개 입주자대표회의 등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날짜가 지정된다. 검침일은 ‘1차(1~5일), 2차(8~12일), 3차(15~17일), 4차(18~19일), 5차(22~24일), 6차(25~26일), 7차(말일)’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검침일은 본인의 전기 사용패턴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나, 전력사용량이 몰리는 7월 중순~8월 중순의 요금폭탄을 피하려면 매월 초 또는 말일이 낫다. 전력소비가 큰 전자기기 파악하기 전력소비량이 큰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사용량을 줄이거나, 쓰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전력소비량은 ‘셋톱박스(12.3W)>인터넷모뎀(5.95W)>에어컨 · 보일러(5.81W)>전기밥솥(3.47W)>컴퓨터(2.62W)>비데(2.62W)>전자레인지(2.19W)’ 순이다. 특히 셋톱박스는 전력소비량이 TV의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 낭비를 막아야 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IT 기기를 충전한 이후에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다. 세탁기에 빨랫감 가득 채워 찬물로 돌리기 흔히 세탁기에 세탁물을 가득 채워서 돌리면 전력소비량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세탁기의 전력 소모는 세탁물의 양이 아니라 빨래를 돌리는 횟수와 연관이 있다. 오히려 소량의 빨랫감을 자주 세탁하는 것보다 빨랫감을 한꺼번에 모아 한 번만 세탁하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방법이다. 또한 세탁기 가동 시 전력의 90%는 물을 데우는 데 소모되므로 가급적이면 찬물로 세탁한다. 냉장고 공간 30% 비워두기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냉기 순환이 되지 않아 더 많은 전기를 쓰게 된다. 따라서 냉장실은 공간의 70%, 냉동실은 8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온도는 냉장고 3~4℃, 냉동실 –15~-18℃를 유지한다. 온도를 1℃만 올려도 전력소비량을 5% 줄일 수 있다. 냉장고 주변의 발열체는 소비전력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멀리 떨어뜨려놓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것도 피한다. 에어컨은 짧은 시간 강풍으로 켜기 에어컨은 처음 가동할 때 많은 전기를 소모해서 풍량을 약하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에어컨을 강풍으로 설정해 최대한 빨리 주변 온도를 낮춘 뒤, 희망온도가 되면 풍량을 약하게 하고 선풍기를 함께 트는 것이 더 시원하고 전기요금도 저렴하다. 에어컨 필터 청소를 월 1~2회 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을수록 전기 소모량이 적다. 기능과 성능이 같은 가전제품이라도 에너지효율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른 이유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과 5등급 제품의 전력소비량 차이는 평균 30~40%에 달하기 때문에 되도록 1~2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난방비를 아끼고자 보일러를 트는 대신에 히터 ・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를 난방보조기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렴하다는 이유로 에너지효율 4~5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등급이 같다면 전력소비가 낮게 명시된 제품으로 고른다. 한전 홈페이지에서 ‘요금계산 ・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기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종류와 소비전력, 평균 사용시간, 월간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전기요금이 자동 계산된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replica uhren 저자 구채희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imitazioni borse firmate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 너의결혼식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 너의결혼식. 첫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로 뻔한 진부한 해피엔딩의 스토리가 아닌 현실적인 상황을 담고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에나 품고있는 첫사랑이 떠오를만한 그런 영화 너의결혼식. 기억하나요? 당신의 첫사랑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그때!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승희는 사라져버리고,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1년 뒤,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한 우연.  그런데 그의 앞을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    예술로 빗나가는 타이밍 속  다사다난한 그들의 첫사랑 연대기는 계속된다! - 출처 naver 영화 - 건축학개론 이후 또 선보여진 첫사랑 영화로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타이밍이 맞지 않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 너의결혼식. 첫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소재로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replique montre de luxe 두 남녀의 사랑연대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재미요소가 중간중간 있는 영화였는데요. 승희를 향한 마음만은 늘 한결같지만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회인이라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우연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민큼이나 다채로운 사건과 드라마로 극을 채우며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심어줬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성평등한' 추석, 모두 준비하셨나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명절 카드’ 공유 이벤트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명절의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누구나 즐거운 명절’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성평등 명절을 시도하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강경희)은 2019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겪은 성평등 명절 사례를 담은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 3번째 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에는 총 2044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 삼은 의견 1298건을  제시했습니다.   “명절 음식을 나눠 준비하고 운전도 휴게소 구간별로 번갈아 했어요”(40대 여성) “차례상 대신 가족과 밥 한 끼 같이 하고 다 같이 뒷정리 후 여행 다녔어요”(30대 남성) “명절 양가 방문 순서는 번갈아 가기로 했어요”(30대 남성) 이런 명절 풍경, 이젠 바뀌어야죠. ⓒ베이비뉴스 1298건의 성평등 사례 중 명절 음식준비, 운전, 집안일을 나눠서 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867명, 66.8%). 297명은 명절 방문 순서를 평등하게 했다고도 대답했는데요, 명절 당일 아침까지 시가에만 있던 관행을 바꿔 한 명절에 시가·처가를 정해서 다녀오기 등을 직접 실천했다고 대답했습니다.  명절 음식준비는 간소화하고, 외식을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점도 명절 성평등 사례로 제시됐습니다. 응답자들은 "가사노동하는 시간을 줄인 것만으로도 결과적으로 성평등한 명절을 보낸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외에도 차례를 지낼 때 남녀에 순서를 두지 않고 모두 함께 절을 한 것, 남녀가 따로 상을 받다가 같은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는 시민도 41명이었고요, 양가 부모님 용돈을 똑같이 드리고, 아이들 용돈도 아들딸 구분 없이 준 사례도 제시됐습니다.  "어디 여자랑 겸상을 해? 지금 세상 정말 좋아진 거야!" 이런 말 하는 분, 없으시죠? ⓒ베이비뉴스 성평등 명절 체감 점수는 남녀 각각 몇 점을 주었을까요?  여성 평균 점수는 44.05점이었고, 남성 평균 점수는 67.13점이었습니다. 제안자 중에는 "명절에 성평등을 전혀 경험할 수 없었다"며 0점을 준 사람도 129명이나 되었고요, "이 정도면 세상 좋아졌지, 성평등해!"라고 100점을 준 사람도 80명이었답니다.  한편 상전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 호칭을 시민들은 어떻게 바꾸고 싶어 할까요? 시민들은 이 호칭들 대신에 이름을 넣어 ~씨나 ~씨로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름이 불편하다면 동생, 삼촌, 이모로 부르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다네요.  홍길동도 아니면서 왜 이름을 못 부르니… ⓒ(주)영화사 비단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올해 추석을 맞아 관련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재단에서 제작한 '2019 추석 명절 카드 공유 인증 이벤트'인데요. 아래 성평등 명절 카드 3종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지인 또는 SNS에 공유한 후 그 이미지를 재단 이메일로 전달하면 됩니다.  2019 추석 ‘성평등 명절 카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019 추석 ‘성평등 명절 카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019 추석 ‘성평등 명절 카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올 추석에도 명절 성평등 체감 점수 및 체감 사례와 관련한 시민 의견조사가 진행됩니다.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재단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올 추석, 평등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성평등한 명절 만들기에 함께 해보자구요~!   

by. 세븐트리

2019.09.23

모바일 내비게이션 소비자 만족도 1위는 T맵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발표… T맵,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 높지만 ‘앱 이용 편리성’은 낮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지도가 높은 4개 사업자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경험자 12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 만족도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나눠서 평가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한국소비자원 ‘T맵' 만족도 높지만 앱 이용 편리성은 낮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가운데 종합적인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T맵으로 조사됐다. T맵은 서비스 품질, 경로 안내의 정확성, 호감도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으로 조사대상 4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79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T맵 3.85점, 카카오내비 3.82점, 네이버지도 3.77점, 원내비 3.72점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88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T맵 3.95점, 카카오내비 3.90점, 네이버지도 3.86점, 원내비 3.81점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 앱 이용 편리성 등 2개 요인으로 평가했는데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85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은 반면, 앱 이용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62점으로 낮았다. 호감도는 평균 3.76점이었으며, 사업자별로는 T맵 3.81점, 카카오내비 3.79점, 네이버지도 3.74점, 원내비 3.69점 순이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추천 경로' 서비스 이용 가장 많아 모바일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서비스의 이용 유형으로는 '추천 경로'가 62.1%로 가장 많았고, '최단 거리'가 19.1%, '최소 시간'이 9.3%였다.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주변시설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는 59.6%(715명)였는데 검색한 주변시설로는 '주유소'가 75.0%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이 46.4%, '편의점 및 마트'가 38.9%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소비자 만족도 1위 'T맵'. ⓒ베이비뉴스 충분한 교통정보 및 정확한 경로 안내 개선 요구 높아 한편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개선할 점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부족'(17.6%), '장소정보 누락'(15.8%), '부가혜택 부족'(14.8%), '서비스 불량 및 오류'(14.6%), '경로 안내 부정확성'(11.8%)을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음에도 충분한 교통정보 및 정확한 경로 안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아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독서의 계절 가을, '책나들이' 떠나봐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개강 가을입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과학적으로 그렇답니다. ⓒ베이비뉴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진부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가을은 확실히 책 읽기에 좋은 때입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자면, 가을의 통상 기온은 18~20℃고 습도는 40~60% 사이라는데요, 이 기온과 습도가 집중해서 책을 읽고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사람마다 책 읽기 좋은 온도와 습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요즘 책, 어떻게들 읽으세요? 또, 아이와 책읽기는 어떤 방식으로 하세요? 책 읽기 싫은데, 그냥 스마트폰 보고 싶은데, 어떻게 책에 흥미를 붙여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행사를 주목해보세요.  9월 20일~12월 22일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전시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9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전시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Little Library',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ALMA)' 수상사 소개, '어린이들이 자라는 곳' 으로 구성돼있습니다.  'Little Library'는 이케아코리아의 후원으로 꾸며졌어요. 여기서는 스웨덴의 평범한 가정의 책 읽는 공간을 재현했는데, 이 곳에서 책을 읽고 퍼즐을 맞추는 등 관람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합니다.  마구마구 차오르는 '북유럽 감성'! 책이 막 읽고싶어지지 않나요? ⓒ베이비뉴스 replique tag heuer 또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알마(ALMA) 수상자 소개 코너를 통해 스웨덴이 얼마나, 어떻게 아동·청소년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자라는 곳'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스웨덴 책과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9월 25일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강좌 ‘9월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리는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이번 강좌에서 최승필 작가는 '가족의 공감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섭니다. 최승필 작가는 '읽기 능력이 높을 수록 공부를 잘한다. 독서는 읽기 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사실을 교육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그 체험을 토대로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는 책을 지었습니다.  이날 강좌에서 최승필 작가는 작가의 체험과 책에 제시된 독서법을 함께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좌는 무료고요,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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