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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표지이동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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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서수원도서관 에 대한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바로 서수원도서관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수원시에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 및 문화 선도 도시로 앞서가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어린이 도서관 3개소 서수원, 북수원도서관 일반도서관 2개소를 신설하여 기존 선경, 중앙, 영통도서관과 함께 8개 도서관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수 증가와 함께 서비스 질에서도 앞서가기 위해 우수도서를 시민(단체)으로부터 기증받고 신규 구입하여 시민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도서 및 회원정보, 무인자동화 등 이용자 중심의 One-Stop 전자도서관도 구축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상세 정보 ▷ 유모차대여여부 : 없음 ▷ 신용카드가능여부 : 없음 ▷ 애완동물가능여부 : 없음 ▷ 문의 및 안내 : 서수원도서관 031-228-4747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주차요금 : ▷ 쉬는 날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및 국가지정 공휴일 국가지정공휴일, 1월1일, 설추석연휴 ▷ 이용요금 : 무료 imitazioni borse ▷ 이용 시간 :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평일 09:00~22:00/주말 09:00~17:00 [어린이자료실] 평일 09:00~18:00/주말 09:00~17:00 [일반열람실] 07:00~23:00 ▷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해당 데이터는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는 점 유의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검색창에 서수원도서관이라고 검색을 해보시거나,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전화연결을 통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홈페이지 : 서수원도서관 http://www.suwonlib.go.kr/seo ▷ 전화번호 : 홈페이지 참조      서수원도서관 위치 및 가는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로57번길 35, 탑동 서수원도서관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큰지도 보기를 누르시면 구글맵에서 더 크고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대중교통 정보와 경로 확인은 다음지도과 네이버지도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smartkey17.tistory.com/429 [SmartKey]

by. 세븐트리

2019.09.23

영화 더임파서블 문화충전 수원지역 시사회 초대 정보

  ☞응모방법 1) 이 이벤트 공지를 타 온라인 매체로 스크랩후 게시판 주소(URL)를 신청덧글에 링크로 등록하면 완료. (스크랩 횟수는 제한없으며 많을수록 우대선정 합니다 ) 2) 영화 <더 임파서블> 에 대한 홍보자료를 보시고 기대평을 적어주시면 가장 공감되는 멋진 글을 선정하여 시사회 행사에 초대하여 드립니다 ~ orologi replica italia     ◈ 문화충전 수원지역 시사회 <더 임파서블> 리뷰어 초대 일정 안내●  -시사일 : 1월14일(월) -시간 : 저녁 7시50분 -장소 : CGV 수원 -초대인원 : 리뷰어 100석->선착순 -신청매수 : 자율신청 (단,동반자도 문충 회원에 한함) -당첨자발표 : 선착순 100석 순위안의 신청자는 자동 당첨자 입니다 . 모객 충원후 명단정리하여 정식 발표 공지 ~ relojes de imitacion        ☞선착순 이벤트의 주의사항 1 . 선착순 접수의 경우에는 순위안의 신청덧글 등록후 일방적인 삭제나 취소, 수정은 불가합니다 . 순위안의 신청순간, 이미 당첨자의 효력이 발생됩니다. 이를 준수하지 못하시면 벌점 페널티 적용되오니 유의해주세요 . 2 . 일행분들도 문화충전 가입회원만 참석 가능하십니다 . 이점 유의 바랍니다 3 . 관람후 일주일 안으로 리뷰 등록을 준수 하셔야 페널티가 없습니다 . 이점 유의 바랍니다 (블라인드 모니터는 제외) 4 . 페널티 적용중인 회원은 신청불가 합니다 . 5 . 신청양식을 누락하시면 순위안의 신청이라도 삭제조치 하오니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6 . 일반 [초대] 이벤트는 정회원이상만 , [초대] 전체등급대상 이벤트는 신입포함 전회원 신청 가능 합니다 7 . 영어 아이디만의 신청은 탈락되십니다 . 4자이내의 한글 닉네임을 사용하여 신청 바랍니다 .         ▶신청 덧글 양식 (덧글순서/누락 확인요망)  1. 성명/아이디/닉네임/신청매수/일행아이디/기대평 ~ 2. 공지 스크랩 URL 링크 -> 횟수는 제한없으며 많을수록 우대선정 ※덧글 작성시 주의 사항 -문화충전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호회 카페입니다 . 동반자도 정식 가입한 회원만 가능 합니다 . -일행 아이디를 허위기재하거나 오류기재 , 또는 남의 아이디를 허락없이 무단 도용 하시면 벌점 페널티 적용 되십니다 . -신청덧글을 누락하거나 순서가 틀린경우 , 신청조건을 준수하지 못한 덧글은 임의 삭제조치 됩니다 .. - 덧글 단락, 사선 ( / ) 의 간격을 띄지 마시고 붙혀주세요 . 액셀작업시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합니다         ▶티켓 수령 방법 안내 극장 로비의 임시 시사회 티켓 부스에서 [문화충전] 초대자라 하시고 신분확인 마치면 티켓을 교부하여 드립니다 ~  

by. 세븐트리

2019.09.23

추석 공연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

다들 추석 계획 세우셨나요? 매번 추석은 그냥 어물쩡 보내곤 했는데 이번만큼은 가족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까 하고 추석 공연하는 거나 행사 있는 걸 찾아봤더니 9월 한달 동안 서울국악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열리는 행사가 있어서 저희처럼 가족끼리 추석을 알차게 보낼 것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즐겨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생각보다 큰 행사라서 언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알아봤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포스트 정독해 주세요! 제 1회 서울국악축제는 9월 한달간 열리는 행사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큰 규모의 축제랍니다. 특히 추석 연휴가 껴 있는 9월 14일과 15일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메인 행사가 있어서 저처럼 추석 공연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양한 실내외 행사와 함께 참여행사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9월 첫째주부터 넷째주까지 북촌, 서울광장, 돈화문국악당, 남산국악당까지 각각의 장소를 중심으로 여러 행사가 진행된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메인은 9월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악이 칭칭나네’ 행사인데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관람료가 따로 없이 누구나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품 공연은 물론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해통공 마켓, 유희촌, 체험촌, 알림터 같은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요. 가족끼리 다 같이 가서 우리 민족의 가락을 듣고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공짜라니! 이것보다 더 좋은 추석 공연이 또 있을까 싶네요.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참가자 리스트만 봐도 엄청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들이 많답니다. 명창 이춘희 안숙선 선생님은 물론이고 해금 연주자 강은일,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연륜 있는 소리를 내는 분들의 훌륭한 우리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거기다 한국 최초의 관현악단인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스케일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현대화와 대중화 그리고 세계화를 목적으로 1965년 창단되었는데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주와 유럽 등에서 수많은 해외공연과 정기공연 그리고 특별공연 등을 하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답니다. 이 추석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돼요.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된답니다. 9월 14일 (토) 12:00 - 14:00 서울소리자랑: 우리 가락을 사랑하는 끼쟁이들 모두 모여라! 14:00 - 15:00 국악으로 이모저모: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맞춤형 국악 콘서트 15:30 - 16:30 서울연희 청년연희: 전통 연희 계보를 잇는 오늘날 우리가 주목해야할 차세대 전통 연희팀의 신명나는 연희 17:00 - 18:00 명품공연 명불허전1: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명창! 18:00 - 20:00 주제공연 "국악으로 놀다": 한국전통예술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별들의 공연 orologi replica 9월 15일 (일) 08:00 - 10:00 풍류 한 자락: 우리 소리는 자고로 아침에 들어야 제 맛! 12:00 - 13:00 서울 노래 지도: 서울 국악 축제가 뽑은 서울의 10경, 그곳에 숨겨진 국악 이야기 13:30 - 14:30 주제공연 "국악으로 날다": 변사의 해설에 따라 울고 웃던 그때 그 시절로 떠나는 시간여행 15:00 - 17:00 여유 만끽 국악소리: 서울광장의 푸르른 잔디밭에 펼쳐지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운 선율을 가까이에서! 17:00 - 18:00 명품공연 명불허전 2: 대한민국 대표 명인들과 그 제자들이 함께 펼치는 명품 공연 14일 18시부터 시작되는 주제공연 ‘국악으로 놀다’ 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시간 체크하시고 서울광장으로 출동하시면 즐거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이번 축제가 14일과 15일 양일간만 열리는 건 아닌데요. 앞서 말한 것처럼 9월 한달간 쭉! 진행된다는 것! 특히나 한 장소에서만 진행되는게 아니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만큼 서울 시민들이 더욱더 우리 가락을 편하고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원서공원과 북촌한옥 일대에서 진행되는 북촌 우리음악축제 이 축제는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북촌 공연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북촌창우극장의 대표 축제로 올해가 벌써 7회째 열리는 공연이라고 하네요. 원래 이번 북촌우리음악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된다고 하네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예 취소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별 프로그램 미리 예매하신 분들은 예매 변경 및 환불 절차도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축제 일자는 추후 공지한다고 하니 홈페이지 공지사항 꼭 참고해주세요! 서울국악축제 홈페이지 국악에 뿌리를 둔 여러 형태의 창작음악과 월드뮤직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한 이번 축제! 우리 가락을 즐기러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준다고 하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그 공연이 열리는 장소가 한옥으로 가득 찬 북촌이기에 북촌에서 즐기는 이번 공연은 뭔가 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 스테이지, 잇 스테이지, 한옥스테이지로 나눠서 공연이 진행되며 각각의 스테이지를 통해서 전통 음악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신진 연주자들의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북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9월 6일부터 29일까지도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이곳은 창덕궁 돈화문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자연 음향 전문 공연장인 만큼 이곳에서 듣는 우리의 소리는 남다를 수밖에 없답니다. 특히 9월19일부터 29일 사이에 진행되는 돈화문 나들이 행사는 추석 때 열리는 메인 행사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이번 행사 중 하나인데요. 돈화문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가 또 언제 있겠어요? 우리 노래와 함께 주변을 둘러본다면 아주 추억 돋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픈더돈화문은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공연 중 하나인데요. 서울 돈화문국악당과 레이블소설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로 공간의 소리와 기록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하네요. 또한 돈화문 나들이는 9월 25일과 28일,  그리고 29일 총 3일간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서울 돈화문에서 시작하여 창덕궁 정문, 우리소리박물관, 이왕직아악부 터, 운당여관 터, 국악의 거리 그리고 종묘와 순라길을 걷게 된답니다. 돈화문을 걸으며 당대의 명인과 명창들이 활동했던 주요 장소들을 살피게 되고 그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음악을 마지막 목적지인 돈화문국악당에서 공연을 통하여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고 해요. 투어를 통해 돈화문을 걷고 그리고 마지막 공연까지!!!! 이것이야 말로 진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사가 아닌가 싶네요. 또한 9월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은 국악둘레를 여행하면서 서울 도심의 다양한 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거라고 해요. 전통 음악부터 퓨전 음악까지 하나의 장르에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길을 지나가던 중이라도 이 공연을 보게 된다면 다들 빠져드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월 14일-15일: 청서울광장 9월 18일-19일: 서울 남산국악당 9월 20일-23일: 서울 돈화문국악당 9월 26일-27일: 서울남산국악당 9월 29일: 서울 돈화문국악당 각각의 날짜에 정해져 있는 장소가 있으니 둘레여행 in 북촌&도심 공연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날짜와 시간 맞춰서 해당되는 장소에서 기다리시면 즐거운 추석 축제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평소에 우리 가락을 떠올리면 나와는 조금 거리가 느껴지는 음악이라 생각했던 저인데 이번 서울 축제 행사를 통해서 조금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석에 가볼만한곳 찾다가 알게 된 건 꼭 행사를 보러 가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싶어요. 각각의 축제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제1회 서울국악축제!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이 한달로 길고 멀지 않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간이 되는대로 축제에 풍덩 빠져들어야 할 듯! 특히나 추석기간동안 가족들과 집에서 tv보는것 말고는 할 일이 없다! 하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우리 소리를 즐기러 간다면 이보다 더 좋은 효도가 따로 있을까요?  

by. 세븐트리

2019.09.23

"복지부 장관님! 지금 밥이 넘어 가십니까?"

  학부모 당사자 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이 6일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도중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진행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복지부 장관님, 밥이 넘어갑니까? 학부모 당사자 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 회원 7명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문제를 알리기 위한 기습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기념식 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념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사이, 미리 준비한 대형 현수막과 작은 현수막을 들고 단상 앞으로 뛰어 들었다. 대형 현수막을 준비하던 일행은 미처 펼치지 못하고 주최 측에 제지당했다.  학부모 당사자 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이 6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진행했으나 일부 회원들은 준비한 현수막을 펼치지 못하고 주최 측에 제지당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행사장 밖으로 쫓겨난 이들은 박 장관을 만나고자 퇴장 예상 동선에서 현수막을 펼친 채로 20여 분간 기다렸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 회원은 박 장관을 만나지 못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장관은 동선을 바꿔 건물을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날 기념식에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700명 자리했다. 22년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1745원 인상 촉구 청와대 청원 중… 현재 1만 2174명 동참 행사에 앞서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2년 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745원 인상을 촉구한다’는 내용으로 청와대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6일 기준 1만 2174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이 청원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22년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745원 인상 촉구!!!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베이비뉴스는 정치하는엄마들의 백운희 공동대표와 활동가 김지애 씨를 기념식 이후에 만나 기습 행동에 나선 이유를 들어봤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저지당해 장 밖으로 쫓겨난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은 행사장 바깥에서 장관을 기다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Q. 박능후 장관을 기다렸으나 만나지 못했다. 지금 소감이 어떤가. 백운희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냥 가실 필요가 있었나’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가 주장하는 바가 보건복지부 기조에 반하는 사항도 아닌데, 장관이 이렇게 피함으로써 어떤 뉘앙스를 보일 수 있는지 안타깝다. 같이 이야기를 들어보는 장면만으로도 메세지를 줄 수 있었을텐데 왜 그걸 피했는지 궁금하다.”  김지애 “장관님이 알아보고 면담을 하자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소통을 하기 바랐다. 아쉽긴 하지만 단상에 5초정도 올라갔다.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하며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Q.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습 시위를 기획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지애 “오늘 행사는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해서’ 열렸다고 했다. 하지만 공무원 자녀가 다니는 직장어린이집 급간식비는 6391원인데 반해, 일반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기준은 1745원으로 22년째 동결 중이다. 중간에 한 번 하한도 됐었다. 보여주기 식의 행사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사회에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었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 알리려 기습 시위 기획… 이렇게 까지 해야 했나라고 묻는다면 '그렇다, 이렇게라도 해야했다' 백운희 “그래도 ‘이렇게까지 행사를 방해해야 했나'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상식이 다 끝난 시점에 해, 최대한 피해를 드리지 않고 축하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서 설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을 꼭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다. 결국은 복지 이야기다. 이같은 이야기를 나눌 장을 열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퇴장 이후 장 밖에서 박능후 장관을 기다리는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Q.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는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에서도 보육료는 올해 종일반 보육료 대비 3% 인상하는 것에 그쳤다.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지애 “보육료를 올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동결이 계속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계속 알리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 오늘 행사에 생업을 뒤로 하고 휴가를 내서까지 여기에 왔다. 왜 이 일을 국민들이 해야 하나. 급간식비 지원금 전수조사를 하면서도 왜 우리가 해야 하는 건지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들 일이기 때문이다.” Q.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 백운희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모두를 위한 이슈다. 하지만 청문회 등 다른 이슈에 묻혀있다. 다른 분들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급간식비 문제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 Brief',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 대책 제언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육아정책연구소.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현재 저출산 주거 지원 정책의 대상을 신혼부부 중심에서 출산 이후 육아가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9일 ‘육아정책 Brief’ 76호를 발행했다.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 신혼부부에서 육아가구로 확장해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은 의견과 함께 "지역 환경 조성 시에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친화적인 도시의 조성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현재 저출산 주거지원 정책으로는 미혼 청년층의 높은 정책적 요구에 부응한 신혼부부에 대한 행복주택 공급 확대, 공공임대주택, 기업형 민간임대 등 주택 특별공급 지원과 주택자금 대출 지원 등이 있다. 반면, 현행 영유아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은 개별 가구에 대한 주택 지원보다는 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지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최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저출산 주거지원 정책은 혼인 이행 단계(청년・신혼부부)의 주거지원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실제 결혼 과정 혹은 출산 이후 가족 구조의 확대를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기혼 여성(15∼49세)의 52.2%가 현재 거주 주택의 구입 및 임차를 위해 융자받았고, 특히 자가인 경우에는 62.3%가 융자를 받았다. 반면, 초혼 당시 본인 및 배우자가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비율은 29.6%였다. 최 부연구위원은 “자녀의 출산으로 가족이 확대됨에 따라 주거 요구와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주거가 양육 만족감과 삶의 질 체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영유아가구의 주거 현황과 주거비 지출 등 주거 요구에 기반한 지원 방안의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자녀 양육 위한 주거지의 replica panerai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안전한 곳" ‘육아정책 Brief’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 연령이 높을수록 자가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이 보였고, 자녀의 성장에 따라 주택 구입 비중이 증가했다. 영유아가구의 현재 입주 형태는 자가 55.1%, 전세 27.2%, 월세 17.7%로 자가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또, 자가 비중은 자녀가 두 명이면서 영아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72.9%, 유아와 초등 이상 자녀 66.9%,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서 영유아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64.3%로, 영아(49.5%) 혹은 유아(58.2%) 자녀만 있는 경우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최 부연구위원은 지역 환경 조성 시에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친화적인 도시의 조성이 시급하다고도 주장했다. 최 부연구위원의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부모들이 생각하는 양육하기 좋은 주거지 조건은 ‘안전한 곳’이 36.7%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초등학교 이상의 교육환경이 좋은 곳(26.4%), 아동 관련 인프라가 많은 곳(24.1%), 영유아기 자녀 보육을 위한 기관 접근성이 좋은 곳(12.1%) 순이었다. 최 부연구위원은 “아동 관련 인프라나 보육기관 접근성보다도 자녀 성장을 고려하면서 장기적으로 거주할 것을 감안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진로진학 토론마당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토론마당’을 지난해보다 30% 확대 운영하며, 24일부터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진학 토론마당은 24일 공주시 봉황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서산시 서령고등학교까지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 총 24개교에서 진행된다. 1학기에 참여한 59개교를 포함하면 올해 총 83개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약 30% 정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고입, 대입전형의 rolex replica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 고등학교에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입 지원 전략’의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와 학부모 질의응답, 토론으로 이뤄진다. 전체 시간 90분 중 최소 30분 이상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 궁금증을 풀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진학 토론마당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꿈을 키우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천안, 논산, 서산, 내포에 있는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문 상담의 높은 만족도와 학생과 학부모의 야간 상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9월부터 고입·대입·진로에 관한 야간 상담 횟수를 주 1회에서 주 2회(화, 목)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역 상담센터별로 교육연구사 1명, 파견교사 1명의 진로진학상담 전문가를 배치했다. 예약은 대표전화 1588-0795, 충남진로교육센터(http://career.edus.kr)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엄마의 말] 어른들 말에 끼어드는 아이 양육법 학부모 설명회에서 한 어머니께서 질문하셨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어른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분뿐이랴. '아이가 자꾸 내 말에 끼어든다.' '어른들 말하는데 아는체하고 말을 자른다.' 많은 부모들이 답답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 아닐까.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말하기 전에 묻고 싶다. 아이들만 그런가? 어른들은 안 그런가? 우리도 끼어든다. 친구 둘이 얘기하고 있는데, 내가 아는 사람 이름이 거론되면 “뭐뭐~ 왜~ 그 사람 아는데, 왜? 그 사람이 뭐 했어?”라며 끼어든다. 아이가 친구랑 얘기하고 있을 때, “서진아, 오늘 선생님이 무슨 말씀 안 하셨어?” 묻기도 한다. 아이가 엄마 말에 답을 하지 않고 친구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면 우리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엄마가 묻잖아~ 아까 선생님이 무슨 말씀 안 하셨냐고.” 그렇다. 우리도 타인의 말에 가차 없이 끼어든다. 그런데 왜 유독 아이가 끼어드는 게 불편한 것일까. 어허!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어릴 적 나는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우리 자랄 때에는 어른들 말씀하시는 데 끼어들면 절대 안 됐다. 왜냐면 ‘어.른.들.이.’ 말씀하고 계시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말씀하기 때문에 끼어들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어른이든 아이이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 우리는 아이에게 이렇게 알려줘야 한다.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끼어들지 마”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대화하고 있을 때 끼어드는 것은 예의가 아닌 거야. 조금 기다렸다가 얘기해야 해.’라고 말이다. 어른들 말에 끼어들면 혼이 난다. ⓒ김경옥 아이가 대화에 끼어든다는 것은 무슨 신호일까. 엄마 아빠 대화에 끼어든다는 것은 ‘자신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신호이다. 나도 함께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 사실에 화가 날 부모는 없다. 다만 대화의 맥이 끊긴다는 것과 밑도 끝도 없이 자기 말부터 들어달라는 아이의 태도 때문에 화가 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대화할 땐 끼어들면 안 되는거야" 사람들과의 대화 중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잘 듣고 말하는 것이다. 대화의 목적은 소통에 있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을 잘 듣고 그다음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것이 대화의 기본 예의이다.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본인이 얘기할 타이밍에 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런 사회적 규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부모가, 우리 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 상대가 말할 때 그 말을 끊고 네 말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한참 대화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갑자기 말을 자르고 끼어들면 아이에게 얘기한다. “아빠랑 엄마랑 얘기 중이니까 잠깐 기다려 줘~” 그러면 아이들은 10분이고 20분이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절대! 내 말을 먼저 들어보라고 짜증 내거나 고작 2초쯤 기다릴 뿐이다. “엄마, 엄마, 내 얘기는~” 또 다시 말을 시작한다. 당연하다. 지금 막 할 말이 생각났는데, 그걸 당장 묻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해소하고 싶어서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가 또 말을 끊으면 또 얘기해준다.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 대화 중에는 기다렸다가 얘기가 끝나면 말하는 것이 예의인 거야. 잠깐이면 돼 기다려 줘.“ 혼내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짜증 내지 말고 말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기다리라고 했으니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 엄마 아빠가 중요한 대화 중이라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본인들 할 얘기 실컷 다하고, 한참 지난 후에 “그래,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데?”라고 하면 이미 이 아이도 얘기할 맛이 떨어진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다. 아이와 원활히 대화하기 위해선 부모도 훈련이 필요하다 omega replica 기다린 보람이 전혀 없는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엄마 아빠 대화든, 엄마들 모임에서든 본인이 할 말이 생기면 무작정 “엄마엄마”부터 부르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아이 안에 형성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에게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기다리려는 태도를 보이면 최대한 빨리 대화를 마무리하고 아이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잊지 않게. 충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이 순간 부모는 기다린 후에 쏟아놓는 아이의 말에 최선을 다해 집중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혹자는 그럴 것이다. ‘말은 쉽지~.’ 그렇다 말은 쉽다. 실제로 해보면 쉬운 일이 아니다. 다섯 살 나의 아이도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당장 해소해야 한다.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 난리도 아니다. 아이가 울기도 하고, 엄마에게 매달려 당최 대화란 걸 이어갈 수 없게 방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아이가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엄마가 전화로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며 손으로 ‘잠깐만 쉿~’ 신호를 보내면 이제 아이는 그 순간에 조용히 해준다. 엄마를 부르지도 않고 기다려준다. 엄마가 전화기를 내려놓으면 “엄마, 나 잘 기다리지~?” 의기양양 묻는다. 그리고 참았던 말들을 쏟아놓는다. 우리는 반복해야 한다. 아이와 원할하게 대화하기 위해서 아이도 부모도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 아이는 알게 될 것이다. 타인과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다림도 필요하다는 것을. 기다리면 나에게도 얘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칼럼니스트 김경옥은 아나운서로, ‘육아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일하는 엄마, 육아하는 방송인’이다. 현재는 경인방송에서 ‘뮤직 인사이드 김경옥입니다’를 제작·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라이크 홍보대사’로서 아이들의 말하기와 책읽기를 지도하는 일에 빠져 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서울시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앱으로 24시간 신고하세요

소화전‧소방차통행로‧보도‧횡단보도‧교차로‧버스정류소 6개 지점 대상 신고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가 심야시간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시민신고를 24시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 8월부터 시행해온 ‘시민신고제’ 운영 시간을 19일부터 오전 7시~밤 1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 신고 대상은 서울시내 전역의 소화전, 소방차 통행로(소방활동장애지역),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소, 6개 지점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6대 지점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비워둬야 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들이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화면 갈무리 시는 낮보다 심야시간대(22시~익일 08시) 차량 주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불법 주정차량으로 운전자 시야가 방해받을 경우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차 대 사람)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16~'18년)간 서울시내 심야시간대(22시~익일 08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총 2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568명의 50.4%를 차지하는 수치로, 심야시간대 사고 시 인명피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대대적인 시‧구 합동 단속(8.26~9.6)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우선도로 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즉시 견인 조치한 바 있다. 이번에 시민신고제 운영시간도 확대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량을 뿌리 뽑는다는 목표다.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실행후 과태료부과요청을 클릭하고 replicas de relojes españa 위반사항 선택한 다음 위반 장소 주변과 차량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된다. 사진은 동일한 위치, 각도에서 1분 간격으로 찍어야 한다. 신고요건을 충족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신고된 불법 차량 건수는 '19년 8월말까지 총 7만 847건이다. 신고요건을 충족해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5만 5438건으로 부과율은 78.3%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불법 주‧정차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도시 문제 중 하나”라며 “단속인력 부족 등 행정적 한계를 보완하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시민신고제'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심야시간대 불법 주‧정차가 근절돼 보행자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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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회계란 회계 정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실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경제적으로 식별하고 측정해 전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회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협동조합의 가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라면 가계상황을 꼼꼼히 정리해 가계부를 작성하고, 동창회 등의 모임에서 총무를 맡게 된다면 회비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상세히 기재해서 동창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협동조합의 재무정보인 자산, 부채, 자본, 수익, 그리고 비용을 기록·작성·보관하는 것을 회계라고 합니다. 협동조합에 있어 투명한 회계장부의 관리는 중요한 의무 중의 하나입니다.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협동조합의 회계처리는 더욱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을 잘 관리·감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의 사업장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상세 내역을 기록해 조합원·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에게 재무제표 등의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가 바로 회계입니다. 협동조합기본법에서는 매 회계연도를 정해서 회계를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구분해 재정상황을 정확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회계장부의 필요성 협동조합도 사업의 조직체이기 때문에 회계장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크게 세법상의 의무와 협동조합기본법상의 의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세법상의 일반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같은 법인으로서 매 회계 기간마다 얻은 소득인 일정 수입 금액에 따라 과세표준액의 10~25%까지 법인세를 과세 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반면에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므로 법인세를 신고·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 또한 협동조합에서 과세 사업일 경우 재화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에 대해 10% 부가가치세가 발생하므로 부가가치세에 따른 납부 세액 또는 환급세액을 신고·납부(환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료비의 원재료를 제외한 비용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직원 또는 조합원의 급여 부분입니다. 급여 지급 시 4대 보험과 원천세를 차감해서 지급하며, 협동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 원천세를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해야합니다. 이와 같이 세법상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든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복식부기에 의해 회계장부를 비치하고 기장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둘째, 소득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증빙서류 (세금계산서·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의 카드단말기전표 등)를 비치·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회계장부는 5년간 회사에 비치·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협동조합기본법의 회계상 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협동조합은 매 회계 기간마다 회계결산 결과를 협동조합총회에 보고해야 하고, 관련된 결과 보고 등 관련 정보는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또한 조합원이나 채권자가 자료를 요청할 경우에는 관련 회계자료를 지체 없이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 수가 200인이 넘거나 자기자본이 30억 원 이상인 협동조합은 설립신고서를 발급받은 당해 광역시·도 또는 연합회에 주요 경영자료를 공개해야 합니다. 모든 협동조합은 잉여금(이익)이 발생할 경우에 우선적으로 10%(사회적 협동조합은 30%)의 금액을 법정적립금인 이익준비금으로 반드시 배정해서 적립해야 합니다. 법정적립금 제도는 협동조합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이익 중 일부를 배당금으로 배당하지 못하도록, 다시 말해 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이익을 사용하기 위해 회사에 적립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협동조합 업무지식 저자 김정호 captain america disfraces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9.10. 협동조합 실무 전문가가 꼼꼼히 알려주는cosplay anime 협동조합 회계·세무 업무지식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기초지식부터 회계·세무 관련 업무지식, 관련 법 조항까지 아우르는 친절한 지침서다. 실무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와 도표를 제시하며 쉽게 풀어써서 어려워 보이는 내용도 협동조합 실무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부동산도 성형시대! 부동산을 리모델링하라

여기서 ‘성형’은 ‘리모델링’을, ‘미인’은 ‘투자수익’, 즉 ‘돈’을 의미한다. 요즘 20~30대 젊은 층에선 남녀를 불문하고 성형이 적지 않은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다. 오죽하면 “지금 대한민국은 성형시대, 성형공화국”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고 있을까. 부동산시장도예외는 아니다. 다만 그 대상을 사람이 아닌 노후화된 건물에서 찾고있을 뿐이다. P씨는 헌집을 사서 개보수한 후 새집 형태로 되파는 행위, 다시 말해 값싸게 낡은 건물(또는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새 건물(또는 새주택)로 재매각하는 방법으로 신흥 부동산 부자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역세권 상가건물은 그를 성공한 자산가로 이끌어준 발판이었다.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후 창업을 준비하던 P씨. 8년 전 어느 날, 평소 안면이 있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건물주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괜찮은 상가건물 하나가 급매로 나왔는데 혹시 투자할 생각이 없느냐는 것이었다. 조만간 지하철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배후상권으로 기존의 아파트 780세대 외에 새로이 1,260세대가 수개월 내 준공을 앞둔 만큼 향후 가치상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P씨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지만 일단 현장답사를 해본 후 매입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면밀한 조사로 알 수 있었던 숨겨진 빌딩의 매력 부동산 중개업자가 소개한 물건은 준공된 지 만 28년 된 3층 규모의 낡은 상가건물이었다. 대지면적이 463m2(140평), 건물 총면적은 926m2(280평)이었으며,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었다. 1층은 중국음식점, 슈퍼마켓, 분식집, 약국 등이 있었고, 2층은 병원과 일부 공실 상태였으며, 3층은 PC방과 당구장으로 채워져 있었던 반면, 지하층은 전체가 공실이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구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등 기본적인 부동산 공적 장부를 통해 물건분석을 끝낸 P씨. 이어서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해 시세조사와 상권분석까지 마쳤다. 이제 매입 여부만 판단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일련의 조사 및 분석 과정에서 P씨는 투자에 흥미를 느낄 만한 몇 가지 사실을 찾았다. 첫째, 소개받은 상가건물은 아파트단지(기존 780세대+ 신규 1,260세대)로 진입하는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상권 확보가 가능했다. 배후지 2,040세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 반드시 상가건물 앞으로 지나다녀야 한다는 점은 상권의 안정적 확보로연결될 수 있다. 둘째, 도보 5분 거리 내 지하철역 개통이 예정되어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가 앞으로 지나다니는 유동인구수가 매우 중요한데, 지하철이 개통될 경우 과거 마을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했던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하철을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상가 앞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유동인구 증가는 상권 활성화 및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곧 임대료 상승으로 되돌아왔다. 셋째, 건물의 외관은 낡고 노후화했지만 비교적 튼튼하게 건축되어 뼈대가 튼튼했고, 무엇보다 대지면적이 넓은 반면 건물의 총면적은 작아 증축 또는 리모델링 시 효용성이 매우 커 보였다. 실제로 P씨가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열람해본 결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는데, 서울시의 경우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은 50%이고 용적률은 200% 이상 300% 이하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3층 규모의 건물은 향후 2~3개 층을 증축할 수 있으며, 총 5층 내지 6층 규모로 확장 가능해 보였다. 당연히 이는 임대면적 및 임대수입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 자명했다. 넷째, 임대현황을 살펴보니 8년 이상 된 장기임차인이 많았던 반면, 임대료 수준은 주변 시세보다 적어도 30% 이상 저렴했다. 건물의 외관이 낡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은 금액이었다. 게다가 임차인들 중 일부는 임대인(건물주)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워 오랜 기간 동안 임대료 인상이 없이 지내온 상태였다. 이런 상황은 P씨에게 오히려 매력 포인트이자 호재거리였다. 즉 소개받은 상가건물의 경우 상권이 양호한 만큼 건물의 외관을 수리한 후 임차인을 바꾼다면 큰 폭의 임대료 증액도 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며칠 후 P씨는 소개받은 급매물성 근린상가건물을 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24억8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또 잔금 중 11억 원은 은행대출을 이용했다. 합의된 부동산 중개수수료(매매가의0.4%)와 취득세(매매가의 4.6%)를 포함하더라도 총 26억 원을 넘기지 않았다. 그리고 P씨는 다시 1년 6개월 후 5억 원을 들여 3개 층 증축공사를 포함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까지 마쳤다. 8년이 지난 2019년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75억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매월 들어오는 임대료 3,200만 원을 제외하고도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인한 투자수익률만 무려 142%에 달한다. 여기에 덧붙여 대출금 11억 원(연 3.2% 수준)에 대한 레버리지 차입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투자수익률은 훨씬 높다. 리모델링한 부동산으로부터 P씨가 얻고 있는 투자수익률은 누가 봐도 대박임이 틀림없었다.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저자 이동현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0. 투자 실패조차 성공으로 일궈낸 그들의 이야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남들과 다르게 움직인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법을 읽어라! 지난 십여 년간 시중은행의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국의 내로라하는 수많은 부자를 만난 저자는 그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자들에게는 그들만의 투자원칙이 있다”라는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 성공시키는 뚝심이 있었다.  부동산 부자들은 내용에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원칙과 소신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서로 닮았다. 부동산 투자에 울고 웃은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읽으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보자. 이 책이 당신을 부동산 부자의 길로 이끌 것이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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